(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울산 중부경찰서는 16일 커피숍에서 일하면서 주인이 없는 사이 돈을 빼돌린 혐의로 김모(19)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중구 성남동에 있는 한 커피숍에 아르바이트하면서 가게주인 정모(36)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총 102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26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르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2만원이나 5만원씩 적은 액수를 금고에서 꺼내 가는 방식으로 한 사람당 최대 48회까지 주인의 눈을 속였다고 밝혔다. h991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