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메세나협의회와 LG연암문화재단이 9월 한달 간 총 6회에 걸쳐 '2010 LG 아트클래스' 발표회를 개최한다.
'LG 아트클래스'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펼치며 연극, 국악, 무용 등 한 장르를 여름방학 기간 워크숍 형태의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과 12일에는 목감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국악 발표회가 열렸고 14일에는 사무엘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연극 발표회가 진행됐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부천여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무용발표회와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극발표,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서 국악발표회를 연다.
LG연암문화재단 심우섭 팀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교육은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인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세상과 바르게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해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LG는 문화예술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와 같은 기회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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