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지역농어촌 특산물 구매운동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농어촌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구매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원전은 지역농수산물 구매운동에 본부직원과 협력사, 한전 부산본부 및 산하 13개 사업장, 부산.울산전력협의회 회원사 직원들이 참여해 6천여만원 상당을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구입물품은 원전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잡곡류, 해조류, 미역, 배 등 지역특산물들이다.

특히 한전 부산본부는 사업장이 울산, 김해, 양산 등에 산재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농수산물 구매운동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