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형태의 네덜란드 은행 라보뱅크가 100년 만기 선순위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라보뱅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만기 100년짜리 채권 3억5천만달러(약 4천억원) 어치를 성공적으로 발행했으며 아시아, 미국, 유럽의 12개 투자자가 이 채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라보뱅크는 앞서 이미 한 차례 5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한 바 있는데 이러한 '초장기' 자금조달은 전 세계 금융회사 역사상 전례를 찾기 어렵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