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SK그룹이 이달 말께 중국 상하이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 부회장, 박영호 SK차이나 총괄대표 및 사외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이곳에 모여 중국사업에 대한 진행현황 보고 및 계획 등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사회를 마치고 상하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SK관계자는 전했다.
SK 관계자는 "회장님 주재하에 매년 한 번씩 해외에서 이사회를 열고 있다"며 "이사회를 마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상하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은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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