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5일 4대강 사업에서 일부 예산전용이 발생한데 대해 "잘못한 것이 분명히 있다"며 "앞으로는 예산편성 때 정확히 예측해 국회의 예산심의권을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사흘째 결신심사에 출석, 2009년 4대강 사업에서 일부 예산전용이 빚어졌다는 민주당 장병완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추궁에 이같이 답변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