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나선 제주 시골마을 주민들

2010-09-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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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 시골마을 주민들이 '투자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

제주시는 마을투자유치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14일 제주시청 열린정보센터에서 진행된다. 마을 투자유치단끼리 투자유치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서다.

마을투자유치단은 제주시 애월읍 4개 마을(장전리, 소길리, 고성리, 유수암리), 제주시 구좌읍 7개 마을(김녕리, 덕천리, 송당리, 행원리, 하도리, 세화리, 상도리), 제주시 봉개동 1개 마을(용강동) 등 모두 12개 마을에서 구성돼다.

이들은 모두 1031만7000㎡의 마을소유 공동목장을 활용해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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