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이국적인 몽골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국내유일의 명소인 경기도 남양주‘수동몽골문화촌’에서 몽골인으로 구성된 전문마상공연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7일 개장하는 ‘마상공연장’은 지난해 12월에 착공해서 약 9개월만에 준공되는 야외공연시설로 1회에 250명이 관람 할 수 있다.
공연은 공연장 중앙에서 줄을 이용한 고공 서커스, 채찍으로 꽃이나 종이를 가르는 기술, 마상공연의 하이라이트 ‘기마의 기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말과 함께하는 고난도의 마상공연이 관람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내용으로 진행된다.
마상공연에 앞서, 몽골문화촌관람 및 민속공연을 즐긴다면 넉넉한 가족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남양주시 최승석 문화관광과장은 “시민들에게 항상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수동몽골 문화촌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내년에도 시민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시설 정비와 통합사무소건립, 신나는 체험관광을 위한 승마체험장, 외승코스의 개발로 시민들이 가족이나 단체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가꾸어 나아겠다”고 밝혔다.bok7000@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