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도와 일선 시.군은 내년 27억5천800만원을 들여 1천18차례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전개한다.
이는 도가 올해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인 700차례보다 45%(318건) 늘어난 것이다. 관련 예산도 지난해 6억여원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내년 문화활동은 민간단체와 도립 및 시.군립 예술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 음악, 연극, 무용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사회복지시설, 노인 밀집지역, 한센촌, 새터민 관련 시설, 교도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보호소, 낙후지역의 학교 및 교정시설 등이다.
사찰과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과 인근 관광지, 공원, 재래시장 등에서도 공연이 펼쳐진다.
도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도민의 계층간 문화수혜 불균형 및 문화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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