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단 최초로 홈구장 관중 100만명(67경기·105만3966명, 65경기 만에 관중 100만명 동원) 기록을 돌파한 두산은 올 시즌 62경기 만에 홈구장 관중 100만명 동원 기록의 달성을 이뤘다.
이로써 한국 프로야구 역사 상 2년 연속 홈 100만 관중을 기록한 구단은 롯데자이언츠(1991~1992년, 2008~2010년), LG트윈스(1993~1995년)에 이어 두산베어스까지 늘어났다. 올 시즌 홈 관중 100만명 기록은 롯데에 이어 두번째이다.
더불어 두산은 구단 창단 이후 최다인 9번의 매진을 통해 1995시즌과 작년 8차례 매진의 기록을 넘겼다. 두산은 남은 잠실 홈구장 4경기에서 지난해 총 관중인 105만3966명 돌파에 도전한다.
한편 두산은 2년 연속 홈구장 관중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응원단(10명 추첨) △뉴칼레도니아 왕복 항공권(에어 칼린 제공)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콘도 이용권 등 푸짐한 팬 서비스와 함께 △두산베어스 홈구장 관중 100만명 돌파 기념구 및 기념 곰인형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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