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10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됐다. 메트로TV와 데티크닷컴 등 현지 언론은 12일 세계적인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보르네오 섬에서 11일 오전 홍수가 발생, 키나룸강에서 시신 10구가 인양됐으며 현재 실종된 14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홍수 희생자 대부분은 이슬람권 금식 기간인 라마단 종료를 축하하며 강에서 수영하던 어린이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news@ajnew.co.kr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