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국세 총액↓·체납액↑

2010-09-12 18: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지난해 국세 규모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체납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국회 정무위 소속 김 정(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 분석한 `국세 체납‧결손 채권 현황 및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국세 총액은 2008년 167조3060억원에서 지난해 164조6000억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체납발생 총액은 19조3560억원에서 20조6685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체납분에는 고액 소득자의 체납액도 포함돼 있는 만큼 세금 징수를 위한 국세청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