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12일 김종호 대표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신입사원들과 함께 충남 계룡산 산행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김종호 사장은 "산이 주는 매력은 정직"이라며 "힘들게 올라간 만큼만 좋은 경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시기에 금호타이어를 선택한 신입 직원에 세계 정상의 타이어 회사라는 포부를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는 결국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2월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래 지난 2분기부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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