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금융당국이 경찰청과 함께 추석 전후 분위기에 편승한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점검에 나선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추석을 전후로 무장 강도, 현금 날치기 등 금융범죄 사고에 대비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전국 44개 금융회사 영업점에 대한 자체방범실태 점검 및 개선 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대상은 은행 영업점 35개와, 농수협 단위조합 8개, 신협 1개 등 총 44개다.
점검사항은 ▲현금 보관 및 수송 안전대책 마련 및 이행 여부 ▲자체방범인력, 시설 및 장비 보유실태 ▲비상벨 작동 및 무장경비원 긴급출동 적정 여부 ▲CCTV의 설치위치·작동·관리상태 및 화질의 적정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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