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중앙도서관과 경기도 교육국, 수원시수도사업소, 군포산본도서관, 연기도서관 등 4개 지역 도서관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지난 9일 코레일 서울본부 영상회의실에서 “ 책 읽는 도시 만들기” 및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에 기반을 둔 기차 타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간 업무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독서열차의 성공적 운영과 이를 통해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코자 참여기관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처음 운영된 독서열차의 성공을 위해 개최된 협약식에 이어 두 번째이다.
특히 경기도 교육국은 평화누리 독서열차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독서진흥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책 읽는 도시 만들기를 위한 업무 수행과 관련된 자문 및 정보 교환, 소장 자료의 공동 활용, 조사·연구 및 발간 자료 교환, 각종 행사․홍보 마케팅의 공동수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책 읽는 계절을 맞아 ,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열리는 오는11일에 출판도시 파주로 떠나는 “평화누리 독서열차” 등 책과 기차가 결합한 상품이 가족과의 대화를 유도해 비디오세대의 어린이들을 읽는 세대로 전환해 가족 간의 소통을 넓히고 책 읽는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리라 기대된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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