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서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해당 수역에 10일 오전까지 초속 12∼16m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 것으로 보고 해상 활동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문산기상대는 같은 시간 경기도 고양, 김포, 양주, 의정부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들 지역 현재 강우량은 고양 31.5mm, 김포 71.5mm, 양주 20mm, 의정부 38.5mm이다. 앞서 문산기상대는 이날 오후 7시50분 연천, 파주, 포천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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