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강동원)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고수)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두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
작품의 마지막 촬영 장면은 도심 속을 헤치며 서로를 추격하던 두 주인공이 고층 빌딩 옥상에서 드디어 마주치게 되는 장면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장면이었다.
강동원과 고수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고수는 "마무리가 잘 돼 좋은 영화로 관객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능력자'는 후반 작업을 거친 후 오는 11월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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