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상생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포스코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기업에 지급할 1천300억원 규모의 작업비와 납품대금, 공사비 등을 조기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아닌 일반기업에 적용해온 외상일수도 최장 60일까지에서 40일까지로 단축키로 했다.
포스코는 일반기업의 경우 5천만원을 초과하는 대금은 50%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구매카드로 결제해 60일 이후 지불해 왔다.
정준양 회장은 이날 시화공단 내 2차 협력업체인 하나금속 생산현장을 찾아 추석을 앞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이사장을 맡고있는 정 회장은 이날 하나금속 방문 직후 반월공단에 입주한 11개 중소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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