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공정한 사회는 '기회균등'과 '결과책임'"

2010-09-09 10:5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9일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공정한 사회'에 대한 기준과 관련해 "출발과 과정에서 공평한 기회를 주되 결과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지는 사회"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8.15경축사에서 이 대통령이 '공정한 사회'를 언급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정한 사회는 개인의 자유와 개성, 근면과 창의를 장려하되 패자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또 "균등한 기회를 주는 공정한 사회를 통해 갈등과 격차를 해소할 수 있고 그래야만 공동체의 유지와 지속가능한 성장도 이뤄질 수 있다"며 "선진 일류국가는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공정한 사회라는 문턱을 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aen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