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거래소가 우선주에 대한 집중감시 및 퇴출경고를 내리자마자 우선주들은 무더기로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우선주도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3분 현재 벽산건설우, 태양금속우, 남선알미우, 대원전선우, 현대모비스우, 흥국화재우, 계양전기우, 대구백화우, 성문전자우, 유유제약2우B, 세우글로벌우, 서울식품우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팜스코우B와 허메스홀딩스우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대한제당3우B와 대상홀딩스우, 남양유업우 등이 4%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8일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급등하는 우선주에 대한 집중감시와 심리를 실시하고, 불공정매매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특별심리에 착수한다는 우선주 감시강화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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