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입식 타격 대회인 'K-1 더블 임팩트 파이널 16' 대회가 내달 2일과 3일 서울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열린다고 K-1 주최사 FEG가 한국 법인 FEG 코리아를 통해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일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16'과 3일 펼쳐지는 'K-1 월드 맥스 파이널' 대회로 구성된다.
FEG 코리아는 "두 대회가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특히 K-1 월드 맥스 파이널 대회가 일본 밖에서 펼쳐지는 것도 처음"이라고 전했다.
헤비급 위주의 K-1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16은 2007년 이후 해마다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도 바다 하리, 세미 슐트 등 세계적인 파이터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 스페셜 매치로 한국의 여성 파이터 임수정 선수의 경기가 추진되고 있다.
3일 열리는 중.경량급 중심의 K-1 월드 맥스 파이널 대회에서는 지난 7월 3경기가 일본에서 치러졌으며 이번에는 남은 5경기의 토너먼트 경기(-70㎏)가 열린다.
한국의 이수환을 비롯해 조르지오 페트로시안, 가고 드라고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