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충북 단양, 전북 장수.고창, 전남 장성.화순 등 전국 5곳에 조성되는 `농어촌뉴타운'이 오는 2012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7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어촌뉴타운은 도시거주 젊은 인력 등을 농어촌으로 유치해 농어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하자는 취지아래 농식품부가 지난해부터 5곳, 700세대를 시범 추진, 2012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사업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전남 장성 뉴타운은 모두 200가구 가운데 현재 142가구가 계약을 맺었다"며 추가 분양신청을 독려했다.
자격요건은 현재 만 25세 이상 만 55세 이하이면서 일정규모 이상의 영농을 하고 있거나 부모님의 농업을 승계할 도시자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지역 거주 농업인, 농수산물 가공.유통.식품산업종사 가운데 한가지만 충족하면 선착순으로 계약할 수 있다.
문의나 상담은 장성군 미래전략사업단(☎061-390-7466~9)으로 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장성 농어촌뉴타운 외에 충북 단양(100세대), 전북 장수(100)․고창(100), 전남 화순(200) 총 500세대도 9월부터 우수 귀농인력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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