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혁신과 턴어라운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2010 희망 출정식'을 개최했다.
'프라이드 어게인(Pride Again)'을 모토로 내건 이날 행사는 지난 2개월여 동안 추진한 조직 운영구조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오는 2014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의 성공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다짐과 선언을 위해 마련됐다.
박 사장은 주인의식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전문가다움(Professionalism)▲책임감(Responsibility)▲자기규율과 솔선수범(Integrity)▲열정과 패기(Dynamic)▲몰입ㆍ헌신(Engagement) 등 5가지 항목을 자긍심을 나타내는 영어 `PRIDE'에 담아 제시했다.
회사는 오는 2014년까지 3단계 성장전략을 통해 매출 3조원 진입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인 회생(Revitalization) 방안을 지난 6월 발표하면서 사업구조, 운영구조, 업무 프로세스, 기업문화 등 4개 분야에서 혁신안을 추진, 연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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