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비와 같이 같은 팀 될 뻔했다"

2010-09-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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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가수 세븐이 SBS ‘강심장’에 출연, 데뷔 전 가수 비(정지훈)와 팀을 결성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세븐은 “나와 비, 모두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전 2001년도 당시 사건”이라며 “각자 다른 소속사였던 우리 두 사람이 팀으로 데뷔할 뻔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사건에 대해 세븐은 “어느 날 갑자기 양현석 사장님이 나를 불러내 JYP 박진영 선배님의 사무실에 가자고 하더라”며 “영문도 모르고 간 자리에서 당시 스무 살이었던 비(정지훈)씨를 만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이 팀이 아닌 솔로로 각자 데뷔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 사연은 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세븐 외 한채아, 최원영, 이태임, 유영석, 정소라(미스코리아), 2AM 창민, 샤이니 민호, 키, 최은경, 이현 등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샤이니의 민호는 아버지인 프로축구구단 ‘대전 시티즌’을 이끌었던 최윤겸 감독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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