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그린보너스정기예금’ 전국우체국 판매 실시

2010-09-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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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그린보너스정기예금’을 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녹색운동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그린보너스정기예금’을 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그린보너스정기예금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종이절약을 위해 종이 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전자통장 전용예금이다. 
만기시 우체국 방문에 따른 에너지 및 탄소를 감소시키기 위해 만기 수령금을 우체국 요구불 예금으로 자동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예금은 승용차 요일제, 저공해 자동차 및 녹색인증 건축물 이용 고객 등에게 0.3%p의 보너스금리 제공으로 최고 연 0.5%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가입 가능하며 계좌 수 제한없이 1인당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절전형 3D TV, 자전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우체국예금 신상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콜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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