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홈피를 없애던지 해야지" 글 삭제…부담감 느낀 듯

2010-09-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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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연예계와 E스포츠계의 공식 연상연하 커플 김가연(39)-임요환(31)의 애정행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김가연이 이 같은 관심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김가연이 연인 임요환을 '요벙이'로 지칭하며 애정을 쏟아낸 개인 미니홈피의 게시물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두 사람의 결혼설까지 관심으로 부상하게 되자 현재 그는 사진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부담감 1000000배...홈피를 없애던가해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두 사람의 열애 초반부터 중 3딸을 둔 김가연과 8살 연하인 임요환의 만남이 어떤식으로 진행될 지 쏟아지는 관심에서 비롯된 부담감 때문으로 해석된다.

누리꾼들의 여론이 곱지 않자 김가연은 7일 현재 이 같은 글을 삭제했으나 사진은 여전히 비공개 상태로 전환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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