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올해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6일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한국 경제 연례 협의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명목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IMF는 내년부터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4%대로 낮아져 오는 2015년이 돼도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는 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우리나라 명목 GDP(국내총생산)는 1154조원으로 지난해 1063조원보다 100조원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2011년 1250조원, 2012년 1339조원, 2013년 1424조원, 2014년 1523조원, 2015년 163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소비자 물가는 올해에 전년 대비 3.1% 상승하고 오는 2015년까지 매년 3%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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