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GKL(Grand Korea Leisure)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점이 4개월간의 리뉴얼을 통해 6일 새롭게 오픈한다.
GKL의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밝고 쾌적한 엔터테인먼트 분위기 조성과 이미지 향상, 그리고 늘어나는 입장객을 위한 영업시설을 확장했다.
권오남 GKL 대표이사는 “카지노 사업은 가장 손쉬운 외화획득과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관광산업”이라며 시장규모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일반 국민들이나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도박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며 “GKL은 어느 공기업보다 투명하고 깨끗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신경수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 점장은 “고객들의 게임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시설면적을 줄이고 순영업장면적을 늘렸다”며 “연간 200억 원 정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븐럭 밀레니엄서울힐튼점은 남대문 관광권과 주변 미군부대를 끼고 있어 전국 카지노 영업장 입장객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happyyh6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