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야간경관사업' 본격 추진

2010-09-03 10:2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 4월에 국토해양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야간경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주시는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등 3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내년 7월초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시범지구로 선정된 5개소(가로수길, 무심천 벚꽃길, 우암산 순환도로, 상당산성, 모충2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빛과 나무! 청주 가로수길 가꾸기 야간조명 계획'에 대한 실시설계 등이 포함된다.

시는 앞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계획을 세운 뒤 산성의 역사성과 가로수길 등에 대한 격조 있는 빛의 연출기법을 도입해, 빛과 나무가 어우러진 청주를 만들 계획이다.

청주시청 도시설계과 담당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도시환경 디자인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품격과 품질이 우수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