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아이디엔 등 5개사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

2010-09-02 13:0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한국거래소가 아이디엔 등 5개 코스닥업체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2009사업연도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중심으로 공시의무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10개사에서 총 13건의 공시의무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거래소는 그 가운데 8건에 해당하는 5개사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하고,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촉구 조치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부실기업의 부실징후 관련 정보가 적시에 공시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을 저해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집중관리는 이들 법인에 대한 정보수집 등 사전 모니터링 강화, 공시의무 이행실태 점검, 기공시내용의 실제 이행여부 확인 강화 들을 골자로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된 업체는 (주)아이디엔, 에이스하이텍(주), 스멕스(주), 유비트론(주), (주)히스토스텝이다. 

12xworl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