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카드사들이 추석 대목 잡기에 나섰다.
카드사들은 추석 명절 전 카드 결제가 많아지는 대형 할인점,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다양한 할인 및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추석과 통합 3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은 행사 '30일간의 LOVE STORY'를 진행한다.
또한 추석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해외사용금액에 대한 5% 캐시백, 해외항공권 최저가 판매 및 추가할인 이벤트도 펼쳐진다. 자동차를 이용해 귀성하는 고객을 위한 후불하이패스카드 통행료 50%(최대 1만원) 캐시백 이벤트도 열린다.
삼성카드는 이달 말까지 할인점·백화점·주유·여행·항공업종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한 고객 중 111명을 추첨해 기프트 카드 및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주요 가전 가맹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행사도 진행된다.
또 삼성카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추석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15일까지 이마트몰에서 삼성카드로 5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시 각각 5만원, 1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추첨으로 특상품 사과 및 배 세트, 굴비 등이 포함되어 있는 추석 차례상 패키지를 집으로 직접 배달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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