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2일 오전 6시20분쯤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대병원은 정전이 발생하자 자가발전기로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등에 전력을 비상 공급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외래진료 준비가 늦어져 접수창구 앞에 환자들이 늘어서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고 병원 관계자가 전했다.
전기공급은 오전 8시25분께 재개됐다. 서울대병원은 현재 정확한 정전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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