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IBK미소금융재단은 2일과 3일 경기도 고양 및 강원도 강릉에 미소금융지부 3호점과 4호점을 각각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고양지부 개점식에는 윤용로 IBK미소금융재단 회장을 비롯해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최종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박성복 일산서구청장·김완규 고양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개점식에서 "저신용·저소득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은 물론 서민의 생업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 경영컨설팅 지원 등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IBK미소금융재단은 현재 'IBK미용사 희망대출'과 '전통시장 상인 자립지원자금' 등 재단만의 독특한 상품을 출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IBK미소금융재단은 올 추석에 전통시장 상인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중 50억원을 조기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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