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간 역할조정 및 정부정책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정부관계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 협의체는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연구와 인프라기관 간 공동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나노인프라의 취약한 R&D 역량 개선을 위해 연구 주체들과의 연계를 유도하고 기관별로 상이한 인프라 운용 지표를 표준지표로 단일화하는 등 관련 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이와 병행해 나노인프라 기관들의 자구노력을 통한 기관별 자립화를 추구하되 대전종합팹은 Si계 반도체, 그래핀 등에, 수원특화팹은 화합물계 반도체, III-V 태양전지, LED 등에, 포항직접센터는 반도체, 철강, 연료전지 등에, 전북집적센터는 인쇄전자, Si 태양전지 등에, 광주직접센터는 OLED, 조명, 디스플레이 등에, 대구 실용화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실증인프라 운영 등에 보다 더 특화해나갈 계획이다.
ksrkw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