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는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제)를 확고히 정착시키지 못한 것과 두 차례의 나로호 발사 실패는 안타까운 일로 거론했다.
또 안 장관은 과학 분야에서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수출, 천리안 위성 발사, K-STAR(한국형 핵융합 실험로) 가동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러운 일로 꼽았다.
교과부 안병만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공식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안 장관은 2008년 8월6일 취임, 임기가 2년을 넘기면서 교과부 장관으로는 비교적 오래 재임해 왔다.
ksrkw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