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의 부동산세 실시가 초읽기에 들어간것으로 보인다.
중국 양자만보(揚子晩報)는 29일 각 지방정부가 부동산세 실시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현재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는 부동산 시장의 '고질적인' 병폐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부동산세 실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부동산세 실시가 부동산 시장 안정은 물론 지방정부의 세원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적지않은 지방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 재정을 충당해왔기 때문에 일부 지방도시에서는 부동산 규제 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기 때문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