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애플이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미니' 아이패드를 2011년 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미국 CBS 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IT 전문 미디어 IDG는 대만 업체들이 아이패드 2 제작을 위한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IDG는 세계 3위 LCD 업체로 부상한 대만의 치메이이노룩스가 "기존 아이패드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IPS 기술을 이용한 7인치 LCD 스크린을 공급할 것이며 터치스크린은 대만의 캔두 코퍼레이션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도는 소형 아이패드 출시가 임박했다는 내용의 두번째 언론보도로, 다른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애플이 아이패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이미 연구에 들어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CBS는 전했다. nvces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