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연금보험 판매를 시작한 후 지난달 첫번째 연금 수령자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5년 7월부터 판매한 변액연금상품 '미래에셋 변액연금'의 가입 고객들에게 지난달부터 연금 지급을 시작한 것.
변액연금은 고객들이 낸 보험료를 주식 등에 투자해 수익률을 높이는 연금 상품으로, 투자 성과에 따라 연금 지급액이 달라진다.
미래에셋 변액연금은 총 7개의 펀드에 투자됐으며, 이중 주식성장형 펀드는 2005년 7월 설정 이후 지난달까지 79.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은 오는 12월까지 830명의 고객에게 연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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