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두산건설이 17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메카텍과의 합병을 심의한다.
두산메카텍은 두산중공업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화학기계와 플랜트, 교량 전문 회사다.
합병이 이뤄지면 두산건설은 건축과 주택 분야에서 플랜트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두산건설은 원자력발전소 시공을 위한 자격요건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서를 지난 6월 획득하는 등 플랜트 사업으로의 영역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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