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산시(山西)성 린펀(臨汾)시 이청(翼城)현의 류거우(柳溝)탄광의 직원 기숙사에서 31일 오전 3시께 폭발사고가 발생, 15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탄광은 중국의 대형 국유기업인 양메이(陽媒)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현지 공안과 양메이그룹 책임자들이 현장에 도착해 사고수습에 나섰으며 공안은 사상자 수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통신은 이 사고를 처음 보도하면서 화약보관 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으나 이후 발생 장소를 기숙사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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