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고주원과 구하라가 핑크빛 열애를'?
고주원, 구하라 사이에 심상찮은 열애의 기운이 돌자 G7이 분노하고 나섰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는 아픈 김태우를 대신해 고주원과 천정명이 유치리를 찾아 감자 수확을 도왔다.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캐던 G7(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카라 구하라, 에프엑스 빅토리아, 소리, 시크릿 한선화, 티아라 효민, 애프터스쿨 주연)은 홀로 묵묵히 일하는 고주원에게 “원하는 사람을 선택해서 함께 일해보라”는 제안을 했다.
이에 고주원은 구하라를 선택했고, 둘은 사이좋게 일하기 시작했다. 구하라와 고주원은 힘들어하는 여자를 위해 남자가 대신 일을 해주는 상황극을 연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청춘불패’ 멤버들은 분노의 감자줄기 뽑기로 질투심을 드러냈다.
또한 “매주 나오지 않겠냐”는 구하라의 질문에 고주원이 “하라 씨가 있으면 매주 나오겠다”는 대답을 하자 나르샤를 비롯한 멤버들은 “아주 연애질을 해라”, “못 들어주겠다” 등의 반응과 함께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말미, 고주원은 “마음에 있는 사람을 뒤에서 살포시 안아줘라”는 말에 거침없이 주연을 선택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청춘불패’는 시청률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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