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삼성화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 교육원과 함께 대전 유성구 소재 삼성화재 인재개발센터에서 '2010 장애청소년 음악캠프 - 뽀꼬 아 뽀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2009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나사렛대학교 음악 전공 교수들과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레슨 및 연주회를 함께 하며 예비음악가로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캠프는 △나사렛대학교 교수들의 전공별 개인지도와 합주 연습 △공동체의식 함양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캠프기간 동안 배운 기량을 표현하는 음악회 △지도교수와 학부모간 상담을 통해 학생에 대한 정확한 실력 평가와 진로에 대한 도움을 받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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