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지난해 국경절과 추석이 합쳐져 사상 최장 8일(10월 1일~8일) 황금연휴를 가진 중국이 올해에는 각각 분리해 쉰다.
올해 국경절(10월1일)과 추석은 종합적인 요인을 고려해 법정 지정일에 따라 휴일을 보낸다고 28일 신화사가 밝혔다.
또한 "임의적으로 연휴를 조정할 수 없으며 연휴가 10일이 넘을 경우 기업 운영에도 문제가 생기고 사회 전반에도 부담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는 소비활성화와 귀향 근로자들을 위해 추석과 국경절을 합쳐 장기간의 연휴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돼 왔다.
한편, 국무원이 발표한 관련 통지문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9월22~24일 3일간의 휴일이며, 19일(일)과 25일(토)은 23일과 24일 대체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공공기관과 개인 사업장 등에서 정상 근무를 한다
국경절은 10월 1~7일까지이며, 9월26일(일)과 10월9일(토)은 정상 출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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