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금 가격이 약 3개월만의 최저수준으로 떨어진데 따른 저가매수세로 28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금속거래소(COMEX) 오전장에서 금 12월 인도분은 1온스에 1.80달러(0.2%) 상승한 1163.60달러에 거래됐다.
올해 전체로는 6% 상승세를 기록했고, 지난 6월 21일 1온스에 1266.50달러로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분석가들은 최근 금 가격 약세로 인도의 보석상들과 소비자들이 금 매수에 나서면서 금 값이 다시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은 9월 인도분은 1온스에 11.1센트(0.6%) 내린 17.515달러, 백금 10월 인도분은 온스당 2.60달러(0.2%) 하락한 1539.3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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