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어린이 관세캠프' 개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어린이 관세캠프’를 개최한다.

관세청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천안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관세청 직원과 자녀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관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강사의 맛있는 글쓰기 강좌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게임 및 장기자랑, 그리고 부모님 직장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평소 부모님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하는 ‘부모님께 편지 쓰기 및 가족 UCC 콘테스트’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관세캠프’참가자는 관세청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했지만, 앞으로는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는 어린이 캠프로 확대 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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