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볼 수 없던 이 음료들은 무더위 속 건강을 챙기며 시원함까지 더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털리스 커피는 남미의 산삼이라고 불리우는 예바마테를 원료로 만든 ‘아이스 예바마테라떼’를 선보였다.
남미의 전통차를 새롭게 변신시킨 아이스 예바마테라떼는 예바마테와 우유, 얼음을 혼합해 만들었다.
이 음료는 우울증 완화 및 숙면 효과, 강력한 항산화 작용, 활발한 두뇌활동 촉진, 면역체계 강화 등의 효능이 있다. 특히 식욕 억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베네는 여름 건강음료로 홍삼 프라페노, 아이스홍시, 블루베리라떼,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페노 등을 출시했다.
홍삼 프라페노는 외국 커피와 우리나라 전통 홍삼을 적절하게 조화시켰다.
홍삼은 면역기능 증강, 스트레스 저항력 강화, 노화방지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아이스 홍시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감기예방을 물론,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는 피부와 노화예방에 탁월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저칼로리 웰빙음료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와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를 내놨다.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에 155kcal로 기존 프라프치노 음료보다 최대 50%정도 열량을 낮췄다.
특히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는 카페인 성분이 없으며 피로회복과 소화개선에 효능이 있는 히비스커스 티를 혼합했다.
조영훈 털리스 커피 대표는 “커피뿐만 아니라 이색 메뉴에 건강까지 생각한 음료가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이색 건강 음료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털리스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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