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보건복지부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주말에도 금연상담전화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간은 내달 29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문상담원을 통한 전화 상담이 이뤄진다.
이번 시범 운영기간에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통해 상담을 신청한 흡연자(선착순 500명)에게는 예쁜 파우치형태의 금연보조키트도 함께 제공된다.
금연보조키트는 식후 흡연욕구를 줄여줄 수 있는 '금연치약'을 비롯해 담배나 라이터 대신 만질 수 있도록 하여 습관성 흡연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모크프리 토이'와 하루하루 금연성공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100일 카운트다운 달력', '금연응원 미니엽서'와 금연성공을 위한 체계적 전략과 전문가의 조언이 수록된 매뉴얼 북 'Quit Book'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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