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여성산악인으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오은선씨가 한미파슨스 홍보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는 오은선씨를 홍보이사에 선임, 2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종훈 회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역사에 남을 업적을 세운 오 대장의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며 "한미파슨스 역시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CM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며 건설의 새로운 판도를 개척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홍보이사로 위촉된 오씨는 1년간 비상근으로 한미파슨스의 기업인지도 제고 및 사업관련 홍보, 회사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인 '따뜻한 동행'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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