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8 MCP, 이산화탄소 저감상 수상

2010-07-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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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자량

   
 
 제1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중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수상한 푸조의 308 MCP.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자사의 ‘308 MCP’가 ‘제1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중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및 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 1997년 이래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후원한다.
 
푸조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디젤 세단 407 HDi가 고효율 자동차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이번 308 MCP의 수상으로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지난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이게 됐다.
 

푸조 308 MCP는 최신 HDi엔진과 6단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인 MCP 기어박스의 조화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비(ℓ당 19.5㎞)와 138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한 모델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전 산업에 걸쳐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은 최고의 화두로 떠오를 것인 만큼 푸조가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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