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맞춤형 체중관리 프로그램인 '칼로리 코디' 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비만도(BMI)를 체크하고 식품 별 영양성분 함량과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는 칼로리 코디는 이동통신사 무선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체중과 키 등 기본 자료를 입력한 후 섭취한 음식과 운동 등 활동내역을 입력하면 자신의 비만도와 필요한 맞춤형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체중조절 플랜' 기능을 통해 체중을 줄이거나 늘리기 위해 섭취해야 할 목표 칼로리가 제시 된다.
예를 들어 한 달에 1kg을 빼거나 찌우도록 체중을 조절할 경우 각각 '필요열량 -250kcal', '필요열량 +250kcal' 등 목표 열량 수치가 나타난다.
그 외에도 식품별 영양성분 함량정보 및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 신체 활동에 따른 칼로리 소비량과 건강정보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10월부터는 스마트 폰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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